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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월례피정 신앙체험글] 예수님의 마음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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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복음화발전소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5회   작성일Date 25-05-16 18:28

    본문



    예수님의 마음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제6기 기도훈련반' 박연화 유스티나님의 신앙체험글입니다)


    "기도는 하느님과 친해지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주님과 나와의 인격적인 관계형성이 중요하다"

    "하느님 입장에서 나를 바라보아라" 어떤 마음으로 바라보아야 하는가?...

    감사기도하라!

    말조심 하라!

    그 기도 속에서 무엇을 느끼는가?...


    감사기도가 이리 많을 줄 몰랐습니다. 

    막연하게 살았던 일상들이 다 감사였음을 깨닫게 된 순간, 나는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베풀어 주신 그 분들께 나는 어떤 존재였을까, 나를 자세히 들여다보니 고통과 아픔 투성이로 가득 찼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느님 자녀라고 하면서 그분이 말씀하시던 참 빛 안에서 벗어난 욕심과 죄로 얼룩진 어둠, 그 자체였음을 비로소 알게 되었고 그것을 깨닫는 순간, 매일 감사가 넘쳐 났습니다. 

    내면 저 깊은 곳에서 흘러 넘치는 눈물의 의미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깨닫고 회개하니, 주님께서 회복시켜 주시기 위해서 내미는 화해의 손길이셨음을 알기에, 비로소 하느님의 새로운 계획이 시작되었다고 느꼈을 때, 은총의 선물을 나에게 내려 주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우리들은 죄로 인해 하느님의 사랑의 본성을 잃어버려 그토록 헤매고 다녔던 사실을 깨닫는 순간, 그 본성을 찾기위해 옛 것은 버리고 새로운 삶의 옷으로 갈아입고 나아가야, 우리의 영혼이 회복되고, 내 안에 막혀있던 어둠의 그늘이 빛을 맞으며 치유된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진정한 변화는 마음을 돌이키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주위에 어떤 유혹과 어려움이 찾아와도,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되면 모든 위험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그리할 때 비로소 성령님께서 개입해 주신다고 하십니다. 


    "단점에 매달리지 말고 장점을 드러내고 살아라" 

    "기도의 완성은 실천적 삶이다" 

    "삶의 끝에 있는 이들에게 힘이 되어 주어라" 

    "예수님께서 하신 것처럼 너희들도 서로 사랑하며 살아라"

    주님 뜻 살피며 살기로 다짐해 봅니다. 


    4개월이 훈련 여정이 끝났습니다. 

    변화되어 감을 인식하며, 하루하루 정성되이 살며 기도하다 보니 말조심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덕스러워짐을 느끼고, 실천적 삶 살려고 행하다 보니, 행복해짐을 느낍니다. 

    내 마음을 비우고 치유되니 주위 사람들도, 자연도, 예수님의 마음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모두 다 아름답게 보였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회개하고 돌아서니 마음 닫혀있던 자매들에게서도 연락이 옵니다. 잠시 망설였지만 내 안에서 용서하였으니, 그리하자고 응대하게 되었습니다. 

    내 안에서 샘솟는 기쁨의 의미는 성령님께서 감사와 회개로 인한 은총의 열매를 맺도록 도와주셨던 것이었습니다. 


    저를 다시금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변해가니, 기쁨의 삶으로 전환시켜 주셨고, 삶의 질이 높아짐을 느꼈을 때, '하느님의 자녀로 산다는 것이 이런 것이다' 라고 생각하니, 감사밖에 할 수 없음을.. 

    이 모든 은혜, 주님 영광 홀로 받으소서! 아멘.


    -25년 4월 미사로 시작하는 월례피정에서~(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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