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25년 4월 월례피정] 세상이 주는 평화와는 다른 당신께서 주시는 평화!
페이지 정보

본문
세상이 주는 평화와는 다른 당신께서 주시는 평화.
('5기 저녁 영성교육반' 채정덕 오틸리아님의 4월 월례피정에서의 기도문입니다)
언제나 저희와 함께 하시며 저희를 사랑으로 이끌어 주시는 하느님 아버지,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주님, 오늘 이 자리 '미사로 시작하는 월례피정'에 함께 하는 모든 분들에게
당신의 축복과 은총이 가득하기를 기도 드립니다.
오늘 저희 '5기 저녁 영성교육반' 수료가 있습니다.
여기까지 이끌어주신 주님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성실하시고 사랑 자체이신 하느님,
기도훈련과 영성교육을 통해
주님께 사랑받고 있음을 확실히 알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님, 감사기도를 통해 나를 들여다보고 회개하면서
1년여 기간 동안 변화된 삶을 살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가정에서는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사랑으로 대하니 가정에 평화가 지속되고,
긴 세월 불편했던 집안 어른과도 관계가 회복되고,
감사한 사람들에게 연락을 드려 인사하고 선물도 보내드리고,
연락이 안되면 기도해 드리고,
만나는 분에게 식사도 대접하며
감사 표현을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이끌어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도해 주신 선생님께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주님, 제가 평생 시도했다가 실패한 아침 잠을 이기고 새벽 미사를 가게 되었고,
미사를 마치고 말씀을 통해 주님을 만나는 시간이 참으로 소중하고 행복합니다.
제 안에서 성령님의 이끄심을 크고 작게 수시로 알아차리곤 합니다.
내가 전혀 계획하지 않았는데도 그분께 이끌려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성령님의 활동 가운데 평화와 함께 감동이 올라옵니다.
세상이 주는 평화와 당신께서 주시는 평화가 다름을 알게 하시고
당신의 평화 안에서 행복하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진리 안에서 자유롭다는 것도 조금은 알게 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수시로 감사하고 수시고 울컥합니다.
주님께 받는 그 사랑의 눈으로 주변을 살피고 돕고자 합니다.
예수님, 당신께서 아기예수를 돌보라 하셨습니다.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라 하셨습니다.
남은 여생 동안 항구한 마음으로
한 사람, 한 사람 소중하게 여기고
낮은 자세로 주님의 사랑이 드러나는 삶을 살도록 다짐하오니
이끌어 주시고 도와 주소서.
아버지 하느님, 교육 기간 동안 선생님의 사랑을 보고 느끼고 본받는 기간이었습니다.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처음 복음화학교에서부터 시작해 긴 시간 동안,
늘 먼 곳에서 말씀만 들었습니다. 그런데 1년 동안 선생님 가까이서 훈련과 교육을 받으며
선생님의 인내와 기다림, 그리고 차별 없는 사랑으로
한결같은 모습에 존경심이 올라오곤 했습니다.
역시 우리의 지도자이고,
이래서 우리 복음화 발전소가 발전하는구나 라는 확신이 들곤 했습니다.
아버지 하느님,
정치우 안드레아 선생님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올바로 알고,
올바로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영육 간에 건강 지켜주시고, 늘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지친 몸으로 저녁 늦게까지 저희를 이끌어주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5기 저녁 영성교육반 아직은 미약하나
주님을 향한 꾸준한 실천의 삶으로 보답하게 될 것을 믿습니다.
그동안 여러모로 애써주신 봉사자님들께도 감사드리며,
주님의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길 빕니다.
이 모든 기도 성모님의 전구와 함께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프란치스코 교황님 추모미사 때 명동성당 하늘모습 (25.04.25)]
-[4월 미사로 시작하는 월례피정에서~(25.04.05)]-
- 다음글[기도문-25년 4월 월례피정] 주님께 의탁하는 기도의 삶. 25.04.2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